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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은 항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주민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확진 검사(HCV RNA 검사)에 드는 비용을 일부 또는 전액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를 돕기 위한 사업으로, 해당 지자체 보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데요,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대상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의 대상은 국가건강검진에서 만 56세로 검진을 받은 사람 중 C형간염 항체 검사(Anti-HCV) 결과가 양성으로 나타난 경우입니다. 이 중에서도 해당 연도의 국가건강검진을 정상적으로 완료하고, 다음 해 3월까지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확진검사(HCV RNA 검사)를 실시한 사람에게 지원이 제공됩니다. 단순히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것만으로는 지원이 적용되지 않으며, 일정 기한 내에 확진검사를 받고 검사비를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지원은 조기 진단과 치료 연계를 통해 C형간염으로 인한 만성 간질환과 간암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며,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은 검사비 일부 또는 전액을 보건소를 통해 환급 또는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연령에 도달하는 해에 건강검진을 받은 후 항체 양성 반응이 나온 경우, 빠르게 확진검사를 받고 기한 내 신청 절차를 완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내용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만 56세 국민을 대상으로, 확진검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지원은 RNA 확진검사를 받는 경우에 적용되며, 검사에 수반되는 진찰료와 검사비에 대한 본인부담금 전액이 포함됩니다. 단, 식비나 기타 확진검사와 관련 없는 비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① 지원 대상은 해당 연도 기준으로 만 56세(2025년 기준 1969년생)에 한정되므로 그 외 연령층은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② RNA 확진검사를 받지 않고 항체 검사나 유전자형 검사만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③ 국가건강검진은 병원 또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사후관리를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상급)종합병원에서 검사받은 경우에는 본인부담금 지원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신청 방법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은 별도의 정해진 기간 없이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첫 번째는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신청 시에는 몇 가지 구비서류를 준비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이나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진료비 상세 내역서 또는 영수증으로, 검사비 항목을 명확히 확인될 수 있어야 합니다. 카드 전표나 소득공제용 진료비 납입 확인서는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국가건강검진 결과를 통해 C형간염 항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일반건강검진 결과통보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 서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의 건강모아 서비스에서 조회 및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지원금 입금을 위한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이 필요하고, 신청인이 대상자 본인이 아닌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신청인과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정확한 서류를 준비하여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진찰료 및 RNA 확진검사비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문의처
고객센터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 (☎043-719-7643)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FAQ
검사는 어디서 받아야 하나요?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은 병원이나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검사를 받기 전에는 해당 의료기관이 지원 가능한 등급에 해당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