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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통신비 감면

65세 이상 통신비 감면은 기초연금을 수급 중인 어르신들이 매월 이동통신 요금을 최대 12,1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편적 복지 제도입니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스마트폰이 필수인 시대에 통신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려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돕는 유용한 혜택인데요, 65세 이상 통신비 감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65세 이상 통신비 감면 대상

모든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조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가장 중요한 핵심 기준은 바로 기초연금 수급 여부입니다.

현재 만 65세 이상이면서 기초연금을 수급하고 계신 분들이 지원 대상이며, SKT, KT, LG U+ 등 이동통신 3사를 이용 중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65세 이상 통신비 감면 혜택

월 이용료 24,200원(부가세 포함) 이상 사용 시에는 월 최대 12,100원 감면, 월 이용료 24,200원 미만 사용 시에는 월 이용료의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꿀팁: 매월 약 1만 원씩만 아껴도 1년이면 12만 원이 넘는 큰 금액입니다!

통신비 외에도 병원비, 교통비, 문화생활까지 6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이 정말 많은데요, 부모님과 본인을 위해 아래의 종합 혜택 가이드도 꼭 함께 읽어보시고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모두 누리시길 바랍니다.

65세 이상 통신비 감면 신청

신청 방법 또한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며 크게 세 가지 방식 중 본인에게 가장 편한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장 추천드리는 방식은 전화 신청으로, 본인의 휴대폰에서 지역번호 없이 114를 눌러 해당 통신사 고객센터 상담원에게 말씀만 하시면 즉시 처리가 가능합니다.

만약 전화가 불편하시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통신사 대리점(SKT, KT, LG U+)에 방문하여 대면으로 도움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녀분들이 대신 신청해 드릴 때 유용한 온라인 신청 방법이 있는데, 복지로 홈페이지정부24에 접속하여 ‘통신비 감면’을 검색하면 쉽고 빠르게 접수할 수 있습니다.

  • ✅ 신청 전 체크리스트
    [ ] 현재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가?
    [ ] 본인 명의의 휴대폰인가? (타인 명의는 감면 불가)
    [ ] 이미 다른 복지 할인(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받고 있지 않은가? (중복 불가)

자주 묻는 질문 (FAQ)

알뜰폰도 가능한가요?

기초연금 수급자는 알뜰폰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어르신 전용 요금제가 많기 때문에 충분히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데이터 사용량이 적다면 알뜰폰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선택약정 25% 할인과 중복되나요?

선택약정 할인과 기초연금 감면은 중복 적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월 4만 원 요금제의 경우 두 혜택을 모두 받으면 17,900원만 납부하게 됩니다. 약정 기간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반드시 둘 다 신청하셔야 합니다.

1인당 몇 대까지 되나요?

요금 감면은 1인당 1회선만 적용되며 추가 회선에는 혜택이 없습니다. 단말기나 요금제 종류와 관계없이 기본 원칙은 동일합니다. 가족 명의 회선에는 감면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마무리

정부에서 지원하는 어르신 통신비 감면 제도는 고령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가계 통신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는 든든한 복지 혜택입니다.

해당 제도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주민센터나 통신사 대리점을 방문하면 간편하게 처리되므로, 본인 혹은 부모님이 지원 대상인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상자에 해당한다면 잊지 말고 신청하시어, 매월 부과되는 통신 요금을 최대 50%까지 감면받는 실속 있는 즐거움을 꼭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