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안전숙소 운영 알아보기

무더위 안전숙소 운영은 폭염 특보가 발효될 때 65세 이상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입니다.

성북구는 7월부터 8월 사이 무더운 밤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간 숙소 공간을 제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있는데요, 무더위 안전숙소 운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더위 안전숙소 운영 지원 대상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독거 어르신이나 고령 부부로 구성된 가구 중, 저소득층 또는 주거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주민입니다.

이들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 위험이 높아 냉방 시설이 부족한 가정이나 좁은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됩니다.

또한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 중인 어르신이라면, 동주민센터의 확인 절차를 거쳐 무더위 안전숙소 이용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습니다.

지원 내용은 폭염 특보가 발효될 때 성북구 내 지정 숙소를 개방해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무더위 안전숙소 운영 사업입니다.

운영 기간은 매년 7월부터 8월 사이로, 폭염 경보나 주의보가 발령되면 즉시 가동되며, 숙소는 성북구 관내의 지정 호텔 또는 숙박시설을 활용합니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이용 확인증을 발급받은 뒤 해당 숙소에서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신청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담당 직원의 확인 절차를 거쳐 접수가 완료됩니다.

접수는 매년 7월부터 8월 사이 폭염특보가 발효될 때만 가능하므로, 폭염 경보가 내려지면 즉시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수기관
주민센터

문의처
성북구 도시안전과 (☎02-2241-3614)

이용 기간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시점부터 해제될 때까지 유지됩니다. 기상 상황과 온도 변화에 따라 기간이 연장되거나 단축될 수 있습니다. 필요 시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서 추가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숙소 이용 시 숙박비나 추가 요금은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모든 비용은 성북구에서 예산을 통해 전액 지원합니다. 이용자는 지정된 기간 동안 무료로 숙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숙소에는 냉방기기, 침구류, 샤워 시설이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습니다. 일부 숙소는 어르신 편의를 위해 간단한 조식 서비스나 물, 음료 등을 제공합니다. 모든 시설은 안전 점검 후 운영되므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성북구는 폭염 시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안전숙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을 원할 경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이용 확인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 사업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과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지역 맞춤형 지원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