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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은 여성 또는 범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CCTV, 비상벨, 도어가드 등 보안장비를 무상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신청 대상, 지원 물품, 절차는 지역마다 다르므로 해당 지자체나 관할 행정기관을 통해 조건 및 일정을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 대상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인 단독 세대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특히 청년 및 중장년 여성 1인가구, 그리고 과거 범죄 피해 이력이 있는 남성 1인가구는 일반 신청자보다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이 경우에는 관련된 증빙자료 제출이 반드시 요구됩니다.
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거주 형태와 보증금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데, 이 사업은 임차 주택 거주자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아파트 거주자나 자가 소유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전세든 월세든 주거 비용이 일정 기준 이하일 때만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이 기준은 전·월세 보증금의 전세환산가액이 2억 5천만 원 이하인 경우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전세환산가액은 단순한 전세금 외에 월세를 포함한 실질적인 주거 비용을 환산해 판단하는 방식으로, 전세보증금에 월세를 반영한 계산식을 따르게 됩니다.
계산 방법은 보증금 + (월세 × 12 ÷ 5.5%)이며, 예를 들어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50만 원일 경우 환산가액은 1억 원 + (600만 원 ÷ 0.055)로 계산되어 약 2억 9천만 원이 됩니다.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 내용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에서 제공하는 4종 세트는 주거지 침입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구성된 생활 보안장비들로, 신청자 실거주지에 설치되는 물리적·전자적 방범 기기입니다.
지원되는 장비에는 현관문 안전고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외부인의 무단 출입이나 강제 개방 시도를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구조로, 기존 도어락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이 완전히 열리기 전에 내부에서 상대를 먼저 확인할 수 있어, 특히 갑작스러운 방문자 대응이나 야간 상황에서의 안전성 확보에 도움을 줍니다.
함께 제공되는 창문 잠금장치는 창문이 외부에서 열리지 않도록 막아 주는 장치로, 주거 공간의 위치나 구조에 따라 침입 위험이 높은 창문에 설치되어야 합니다.
1층, 반지하, 다세대 주택 등 접근성이 높은 구조에서는 창문을 통한 침입 범죄가 실제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이 장치는 매우 실용적인 범죄 예방 수단이 됩니다.
스마트 초인종은 기존의 단순 벨 기능을 넘어 영상 촬영 및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한 장비로, 방문자의 얼굴과 행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장치는 실내뿐 아니라 외출 중에도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혼자 사는 주민의 불안감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가정용 CCTV는 Wi-Fi 기반으로 실시간 영상 확인 및 녹화가 가능하며, 출입구나 거실 등 주요 공간에 설치되어 거주자의 외부 부재 시에도 집 안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수 있습니다.
일부 모델은 모션 감지 기능, 양방향 음성 송출, 야간 촬영 기능 등을 제공하여, 일상적인 방범 목적 외에도 상황 발생 시 영상 증거 확보까지 가능하게 해 줍니다.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 신청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은 별도 공지 없이 유동적으로 운영되며, 사전 안내 없이 마감될 수 있으므로 관할 부서에 직접 문의해 접수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청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서 제출과 임대차계약서 이메일 송부 두 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휴대폰 또는 컴퓨터를 활용한 간편한 절차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서는 QR코드 또는 구글폼 링크 접속을 통해 작성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본인의 인적사항, 거주 정보, 연락처 등을 온라인 양식에 입력해 제출하면 됩니다.
QR코드는 배포된 안내지나 포스터 등에서 확인 가능하고, 구글폼은 휴대폰이나 PC에서 접속하여 바로 작성할 수 있어 별도 방문 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서 작성 후에는 본인의 거주 형태를 증명할 수 있는 전·월세 계약서를 이메일(ddmfc@daum.net)로 제출해야 하며, 이 서류가 누락될 경우 신청이 완료되지 않습니다.
계약서 파일은 사진 또는 PDF 형식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이메일 본문에는 신청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 등 기본 정보를 함께 적어 주셔야 담당자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별도의 구비서류는 없으며, 일반 신청자의 경우 온라인 신청서와 계약서 1부만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되지만, 모든 서류는 빠짐없이 정확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단, 범죄 피해 경험이 있는 남성 1인가구로 우선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피해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요구받을 수 있으므로 해당 내용이 있는 신청자는 미리 준비해 주셔야 합니다.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 문의처
접수기관
동대문구가족센터
문의처
보육여성과 (☎02-2127-5080)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 FAQ
여성만 신청 가능한가요?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아니며, 모든 1인가구 세대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청년·중장년 여성이나 범죄 피해 이력이 있는 남성 1인가구는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습니다. 우선지원 대상자의 경우에는 관련 증빙자료 제출이 필요합니다.
설치는 직접 하나요?
신청자가 직접 설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문 설치 인력이 신청자의 집으로 방문해 모든 장비를 설치해 드립니다. 설치 후에는 기본적인 사용법 안내도 함께 제공됩니다.
내가 직접 장비를 선택할 수 있나요?
제공되는 장비는 고정된 4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청자가 원하는 장비만 따로 고를 수는 없습니다. 개별 선택이나 변경은 불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