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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천식 예방관리는 경기도에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 중심의 사업입니다.

도민을 대상으로 상담, 자료 제공,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여 아토피·천식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지원 대상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된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입니다.

해당 안심학교에 재학 중이며, 천식(J45~46) 또는 아나필락시스(T780) 진단을 받은 학생은 응급상황 대응 약물에 대한 약제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관내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취약계층 중 아토피피부염(L20) 또는 천식(J45~46) 진단을 받은 아동·청소년도 의료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취약계층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 의료급여수급권자, 의료 차상위계층, 장애아,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자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포함합니다.

이 외에도 경기도 관내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중 아토피피부염(L20) 진단을 받은 경우 보습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천식이나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으로 분무요법이 필요한 경우에는 블라이저(천식 흡입기) 대여도 가능합니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지원 내용

지원 내용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기반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안심학교에서는 학교 내 알레르기 질환자에 대한 관리 대상자 조사를 실시하며, 학생, 학부모, 전교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자료가 제공되고, 교내 환경을 질환에 안전한 방향으로 개선하여 예방 관리 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또한 천식 등의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응급 키트에피네프린을 보건실에 비치할 수 있도록 하고, 이와 관련된 교육도 함께 실시됩니다.

응급상황 대응 약물 약제비 지원의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구입한 응급약물을 보건실에 비치할 경우 보건소에서 해당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를 통해 등록 환아에 대한 상담, 교육, 건강관리 지원이 병행되며, 의료 지원과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관내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취약계층이 아토피피부염(L20) 또는 천식(J45~46) 진단을 받은 경우, 등록 이후 발생한 진료비를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보습제는 일반 대상자에게는 상·하반기 각 1개씩, 취약계층에게는 상·하반기 각 2개씩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식, 기관지염 등으로 분무요법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정용 네블라이저 본체와 부속품을 함께 2개월간 무상 대여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천식(J45~46)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최대 3개월까지 연장 대여가 가능합니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신청 방법

신청 방법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는 방식입니다.

방문 전에 신청 항목별로 요구되는 서류를 정확히 준비해야 합니다.

응급 상황 대응 약물 약제비 지원을 신청하려면 먼저 학교에서 발급한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또한, 상병 코드가 포함된 처방전과 약을 구매한 영수증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인 명의의 통장 사본과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도 필요합니다.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려면 몇 가지 추가 서류가 요구됩니다.

먼저 지원신청서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병 코드가 기재된 진단서, 소견서, 또는 진료확인서 중 하나를 준비해야 합니다.

진료비 및 약제비 영수증, 그리고 처방전 원본도 제출 대상입니다.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납부확인서 또는 취약계층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통장 사본등본 역시 필수 제출 서류입니다.

취약계층을 증명하는 서류는 가정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다문화가정은 가족관계증명서, 한부모가정은 한부모가정 증명서를 제출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권자 증명서, 장애아는 장애인증명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보습제 지원을 신청할 때는 지원신청서개인정보 동의서가 필요합니다.

또한 상병 코드 L20이 적힌 진단서, 소견서, 또는 진료확인서 중 하나를 제출해야 합니다.

해당 서류는 반드시 당해 연도에 발급된 것이어야 합니다.

1월부터 3월까지 신청하는 경우에는 3개월 이내 발행 서류도 인정됩니다.

이미 등록된 경우라면 처방전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취약계층이라면 앞서 설명한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합니다.

네블라이저 대여를 신청하려면 대여 신청서개인정보 동의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분무요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된 처방전 또는 약제비 영수증이 필요합니다.

신청인 기준의 최근 3개월 이내 등본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문의처

접수기관
보건소

문의처
경기도 건강증진과 (☎031-8030-3252)
경기도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1577-6013)
경기도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1577-9642)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FAQ

에피네프린은 직접 사용 가능한가요?

교육용으로 제공되는 에피네프린은 실습 및 안내 목적으로만 사용됩니다. 실제 상황에서의 사용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자의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안전상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소급 지원은 가능한가요?

등록 이전에 발생한 진료비나 약제비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소급 지원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므로 등록 이후 비용부터 적용됩니다. 사전 등록 절차를 먼저 완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등록자도 해마다 보습제 신청해야 하나요?

보습제는 연 1회 또는 상·하반기 단위로 재신청이 필요합니다. 기존에 등록한 아동도 해당 연도의 처방전 또는 관련 서류를 새로 제출해야 합니다. 매년 새로운 기준에 따라 서류를 준비해야 하므로 유효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마무리

이 사업은 경기도에서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줄이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지역 건강관리 제도입니다.

도내 안심학교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비, 보습제, 흡입기 대여,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질환의 조기 대응과 지속적인 관리로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