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Toggle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지원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 능력 향상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 훈련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기업을 대신해 대기업이나 대학 등이 훈련을 제공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재직자가 참여할 수 있는데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지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지원 대상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지원 대상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과 그에 소속된 재직근로자, 그리고 채용예정자 등으로 구성됩니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의 재직근로자는 공동훈련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기업 소속일 경우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협약 기업은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으로 공동훈련센터의 훈련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취업이 예정된 고용보험 미가입자도 교육 수료 후 고용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라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들 역시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공동훈련센터는 훈련 인프라를 보유한 대기업, 대학, 사업주단체, 공공기관 등이 해당되며, 여러 협약기업과 연계하여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합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지원 내용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지원 내용은 훈련 인프라를 갖춘 공동훈련센터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항목에 걸쳐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사업은 연간 최대 20억 원 이내에서 지원이 이루어지며, 훈련시설 구축과 장비 구매, 운영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훈련운영 전반에 걸쳐 필요한 비용을 항목별로 나누어 지원합니다.
우선 훈련 시설 및 장비 구매비는 연간 15억 원 한도로 지원되며, 이 경우에는 총 소요 금액 중 20% 이상을 자체 대응 투자해야 하는 조건이 붙습니다. 이는 훈련기관의 책임 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실질적인 훈련 인프라 개선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일반운영비는 훈련센터 운영과 행정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연간 최대 4억 원까지 지원되며, 이 중 인건비 항목에 대해서는 마찬가지로 20%의 대응 투자 조건이 적용됩니다. 일반운영비에는 행정운영, 홍보, 훈련생 지원, 교육 운영 등에 필요한 예산이 포함됩니다.
또한 공동훈련센터가 중소기업 수요에 맞춘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개발비도 연간 1억 원 한도에서 별도로 지원됩니다. 이 항목은 신규 교육 과정 기획, 교재 개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교육 품질 제고에 직접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지원 신청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육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공동훈련센터와 협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협약을 맺기 위해서는 공동훈련센터의 홈페이지에서 협약서 양식을 내려받아 기업 직인을 찍은 후 원본을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스캔하여 이메일로 송부하면 됩니다. 협약이 완료되면 해당 기업은 자사 재직근로자를 교육 과정에 참여시킬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비용은 컨소시엄 지원을 통해 감면되거나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근로자는 해당 공동훈련센터의 교육 포털에 회원 가입을 해야 하며, 이후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일정에 따라 개강 여부가 안내되며, 개강일 전후로 수강 확정 여부도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료한 교육에 대해서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수 실적은 직무능력 향상에 대한 기록으로 활용됩니다.
훈련비는 무료인가요?
중소기업 재직자가 참여하는 경우 훈련비는 대부분 무료로 제공됩니다. 일부 과정은 소액의 자부담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훈련은 전액 지원됩니다. 교육비 부담 없이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훈련시간은 근무시간으로 인정되나요?
훈련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할지는 기업 내부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육은 근무시간 외에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여 전 소속 회사의 방침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